2015년 5월 26일 화요일

사장님 안녕하세요
개발실 신지원입니다.
제2의 피해자 또는 3자가 나오지않길 빌면서... 그리고 사회초년생인 저가 스스로를 지키는 연습을 하기위해 이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부장니께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들어온지 2주정도 됬을때입니다. 사진에찍힌 달력에서 보시다시피 성내동 광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저와 급격히 사이가 안좋아진 원인이고 더이상 관계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사표를 내게된 시발점입니다.
  HMS 샘플귀걸이를 빨리 나가야한다는 재촉에 광무에서 정신없이 100개를 챙겼습니다
저는 폴리백을 들고 부장님께서는 봉지당 5개씩 귀걸이를 꺼내어 내가 들고있는 폴리백에 넣어주셨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가슴을 꾹 누르고 전달받게되었고 그저 실수셨을꺼라 여겼습니다. 다 챙기고 나올때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음날도 그다다음날에도 시선이 가슴으로 옮겨져있었고 화를내실때도 시키실때도 계속됬습니다. 저는 확신하게됬습니다. 그때 그건 고의였단것을요. 설령 실수라고 하셨어도 대놓고 쳐다보는 행위는 저에게 수치심을 느끼게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왠만하면 잘웃고 화내셔도 웃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일을하고 돈을 못받은 일도있었지만 아무런 신고도 불만도 이야기 하지못했습니다. 이 사실을 아셔서일까요 저가 부당한 일을 당해도 가만히 있는 사람이 된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저는 결국 부장님의 사소한 말바꾸기나 우기시면서 화내실때 더이상 웃지않았습니다. 더이상 가만히있지않았습니다. 큰소리가 오가고 나서는 그제서야 더이상 제 가슴에 시선을 고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사실은 몇몇 지인들말고 부모님은 모르고계십니다.
전 여성인권위에 신고할 생각입니다. 부모님께도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어쩌면 조부장님께서 전과가 있으실수도있는거고 저도 이제 사회인으로써 저 스스로를 지키기위해 훗날 이것이 상처가되어 절 망가뜨리기전에 전 될수있는한 부장님을 신고할생각입니다.
사장님!
저는 여태 현실 도피를했습니다. 일을배우기위해서 제꿈을 위해서 참아내려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여성인권의상담전화르 드렸을때 터져나오눈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사실은 변함이없습니다.
이것이 현실이였습니다. 저는 부장님께서 사과를 해주셨음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년 5월 24일 일요일

부식 귀걸이 만들 부식을 찾으러 장신구조합 시장앞에서 내려주셨다. 지하에 가서 가게에들어가니 상호명을 알려드렸다. 현세라고 하니까 무역회사와는 거래안한다고 안판다고하셨다. 부장님께 전화하니 어떻게든 구해오라고 하셨다. 하지만 손사레치시며 안판다고하셨다.     .HMS라는 기업에 귀걸이 샘플 나갈것

이 있다고하셨다. 광무에 가서 XX형 귀걸이가들어있는 봉지를 모두뜯으면서 5개씩 챙겼다. 총 4개의 진열장을 뒤지면서 바쁜듯이 뜯으셨고 흩을어놓지말라는 사장님의 푸념에 부장님는 봉지를뜯고 나는 스탬플러로 다시 동봉하였다. 두손으로 할수있는 일이 한정되있기때문에 아예 부장님께서 봉지를뜯고 귀걸이를 내가 가진 봉지안에 넣어주었다. 마지막 진열장에서 내가 가진 봉지안에 귀걸이를 넣어주실때 가슴을
꾹 누르고주셨다. 워낙 서둘러서 봉지를뜯고 다시 동봉하여 새 비닐봉투에 담았기때문에  20쌍X5씩. 100개를 챙기는데 챙기는데 10분도 되지않았다. 그리고 서둘러 밖을 나왔다. 아까 아마 실수로 찌르신거같아서 신경을 쓰지않았다. 회사로돌아오는길은 화기애애했고 나도 예민하진 않았다. 영국 남자들이 동양여자들 좋아한다는데 사실이냐고 만나본적있냐고 물어보셨다. 없다고했다. 왜냐고 물었고 백인

우월주의가지고 갑질하려는 태도가 싫다고했다. 애인있냐는 질문하셨다. 미인인데 왜 없냐고 하셧다.   그다음날. 그다다음날에도 시선은 어찌되서인지 가슴에 고정이되있다. 그리고 확신했다. 그때 그건 고의였다. 기분이 나빠진 나는 부장님께서 평소 잘하던 폭언이나 말바꾸기. 잘못 뒤집어씌우기에 예민하게 받아들였고 일을 시킨데로 해갔지만 충분한설명을

생략하셔서 못해간일에대해 너는 물어보지않아서 그런거라며 다그치셨고 사장님께서 화장실에 가시려고 나오셨을때 더 많이 그리고 크게 혼내셨다. 마치 의식한듯했다. 그때도 가슴은 고정되있었고 나는 A다음이B로 알았고 그것만알기때문에 해 간것이지 A다음이 Z든X가 될지는 상상도 못했기에 못물어본거라고 했다.  하지만 더 화를내면서 그러니까 물어보라고 다그치셨다. 전혀 말이 통하지않았다. 그이후로 나에

게 틱틱거리며 일시키시는 일이 잦았고 그때도 가슴에 시선은 그대로였다. 하루에도 몇번씩 충분한 설명없이 시키신일을해가면 제대로 안했다고 화를내셨고 나는 이제 맞서기시작했다. 뭐 기분나쁜일 있냐고 물어보실 정도였다. 당연한 이야기다. 싸우고난후에는 더이상 가슴을 쳐다보않고 눈이나 허공을 보시며 나에게 일을 시키셨다. 무언적으로 그 시선을느끼고 기분나빠하는걸 알아채신거 같았다. 폭언이나 욕설

히스테리는 참을수있었지만 한번 상사로써의 존경이 무너지는순간 나는 더이상 관계회복이 힘들거같다고 판단했다.